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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F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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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음악제 '위대한 작곡가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Welcome to SIMF 2020

2020년 12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음악제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위대한 작곡가들”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올해의 중심 테마는 베토벤입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교향곡, 협주곡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베토벤 음악의 다양성과 깊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신선하고 파릇한 초기작품, 색다른 편성의 편곡 버전 등이 소개되어 새롭고도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바로크와 고전주의, 낭만주의, 근현대를 망라하는 다른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소개됩니다. 서울국제음악제는 이들의 작품과 연주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서 우리가 당연히 누렸던 음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합니다.

개막 공연 “베토벤과 펜데레츠키”는 지난 3월 타계한 거장 펜데레츠키의 '샤콘느'로 고인을 추모하며 시작합니다. ‘협주곡의 왕’이라고 불리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베토벤 음악의 생명력과 따뜻함을 가장 인상적으로 구현한 교향곡 4번은 다시 시작된 공연들에게 주어진 뮤즈의 선물입니다. 두번째 공연“불후의 작곡가”는 베토벤의 실내악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무대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정상의 관악 및 현악주자와 성악가가 출연하는 공연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세 번째 공연에서는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위촉한 멘디 멘지치의 현을 위한 '버림받은 이들'이 세계초연됩니다. 버려지고 고통받는 사람을 위한 작품 '버림받은 이들'은 이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하는 음악인들의 바램이 담겨져 있습니다.
앙상블 오푸스의 음악가들이 선보이는 폐막 공연에서는 플룻 사중주로 편곡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4번과 두 대의 호른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육중주가 연주됩니다.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중 하프시코드 카덴차가 나오는 친숙한 5번은 최초로 하프시코드 연주를 선보이는 문지영의 특출한 성과가 기대됩니다.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위촉한 또다른 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 아마빌레'는 한국 작곡가 김택수가 작곡한 곡으로 풍부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위대한 작곡가들은 그저 역사 안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유산은 오늘 우리의 삶을 꾸미고 만들었으며 먼 미래로 가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2020 SIMF Presents

2020년 서울국제음악제 '위대한 작곡가들' 에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 폐막연주까지 총 4개의 풍성한 공연을 펼칩니다.

10월 가을 음악회에서는 베토벤, 바흐, 펜데레츠키등 위대한 작곡가들의 주요곡을 연주합니다. SIMF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사무엘 윤, 이명주, 김한, 김홍박, 백주영, 김다미, 김상진, 이한나, 앙상블 오푸스 등 세계적인 음악단체와 연주자들이 한데 모여 음악축제의 큰 마당을 펼칩니다.

The Organization

조직위원장 임성준
Bio

예술감독 류재준
B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