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국제음악제 : 게리 호프만,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일시 : 10월 23일(일) 2PM |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연주자 : 첼로 게리 호프만, 피아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편성 : 실내악 |
R : 50,000 / S : 30,000 |
금액 : 50,000원 |
배송방법 : 현장수령(배송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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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등급-층과 블럭-열-지정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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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석 5만원 / S석 3만원
'첼로와 피아노로 들려주는 모든 시간 '
2022년 서울국제음악제는 팬데믹으로 신음하고 있는 이 시대를 위해 ‘우리를 위한 기도’라는 타이틀 아래 다채로운 공연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일련의 실내악 시리즈 중에 10월 23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질 첼리스트 게리 호프만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듀오 리사이틀은 첼로 음악 애호가, 나아가 실내악 애호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다. 캐나다 태생의 미국 첼리스트인 게리 호프만(1956~)은 시적인 감수성과 악기의 정통함을 두루 겸비한 연주자이며 함께 연주할 러시아 태생의 일리야 라쉬코프스키(1984~)는 다양한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연주자로 두 연주자는 공히 ‘섬세함’에 있어서 좋은 짝을 이룬다.
연주될 다섯 곡의 작품들 또한 첼로 리사이틀 레퍼토리로는 보석 같은 곡들로 준비되어 있다.
이 듀오 리사이틀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5악장의 짧은 쿠프랭의 ‘연주회 모음곡(바즐레르 편곡)’을 필두로, 격렬한 마지막 악장의 푸가가 백미인 완숙기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5번 D 장조, 쇼팽 만년의 걸작이자 유일한 첼로 소나타인 g 단조 첼로 소나타, 그라나도스가 스페인 화가 고야의 그림에서 깊은 감명을 받아 작곡한 오페라 “고예스카스” 중 아름다운 ‘간주곡(intermezzo)’(첼리스트 카사도 편곡), 끝으로 첼로의 프릿츠 크라이슬러라 할 만한 첼리스트 카사도 작곡의 유명한 소품, ‘사랑의 속삭임(Requiebros)’을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다.
기-승-전-첼로. 가히 첼로와 피아노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시간’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이 리사이틀은, 기대 0순위의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