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국제음악제 실내악 시리즈 1 : 모차르트 · 클럭하르트 · 브람스 |
일시 : 10월 25일(화) 7:30PM |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연주자 : 나채원, 세바스티안 알렉산드로비치, 한이제, 채재일, 백승훈, 유후이 촹, 라덱 바보락, 김소옥, 야쿱 하우파, 김다미, 송지원, 하르트무트 로데, 이한나, 박하양, 김상진, 이경준, 게리 호프만, 김민지 |
편성 : 실내악 |
R : 50,000 / S : 30,000 |
금액 : 50,000원 |
배송방법 : 현장수령(배송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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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석 5만원 / S석 3만원
'2022 서울국제음악제 실내악 시리즈 I '
2022년 서울국제음악제가 준비한 첫 실내악 시리즈에서는 무려 18인의 세계 정상의 명연주자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들려줄 모차르트의 호른과 오보에를 위한 실내악곡은 아름다운 관악기 레퍼토리이며, 밝고 경쾌한 클룩하르트의 목관 오중주로 그 매력을 더한다. 그리고 브람스의 현악육중주곡은 친숙한 선율로 우리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차르트에게 영감을 준 관악기 연주자들'
모차르트의 관악기를 위한 실내악곡은 돈독한 인간관계의 산물이다. 모차르트는 빈에 정착할 때 도움을 주었던 호른 연주자 요제프 로이트겝에게 <호른 오중주, K. 407>을 선물했다. 호른으로부터 얻은 영감과 수준 높은 테크닉이 결합된 작품으로,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호르니스트인 라덱 바보락이 모차르트가 꿈꿨던 호른 사운드로 안내할 것이다. 모차르트의 <오보에 사중주, K. 370>은 뮌헨 여행 중 오보이스트 프리드리히 람의 뛰어난 실력에 반해 탄생했다. 당시 오보에의 한계에 근접하는 고음을 요구하는 등, 작은 오보에 협주곡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날 연주를 이끌 오보이스트 알렉산드로비치 세바스티안은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선율 속 원숙미 넘치는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낭만시대에 고전미를 추구한 클럭하르트'
클럭하르트는 우리에게 생소한 이름이지만, 브람스를 이어 낭만의 시대에 고전의 아름다움을 들려주었던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 잘 무대에 오르지는 않지만, <목관오중주>만은 이 장르에서 주요 작품으로서 자주 연주되고 있다. 이 작품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기량과 다양한 배합의 음색으로 조화로운 앙상블을 들려주어 인기가 높다.
'우리가 사랑하는 브람스'
브람스의 <현악육중주 1번>은 두 대의 바이올린과 두 대의 비올라, 두 대의 첼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대립하며 육중주만의 색다른 재미가 있다. 특히 2악장에서 왠지 익숙한 선율이 흘러나온다. 어디서 들었을까? 여러 영화에 사용되었던 그 선율은 여러분의 귀와 유전자를 타고 우리의 마음에 새겨져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것이 우리가 브람스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여기에 완성형 연주자의 합주는 현장의 감동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