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서울국제음악제와 다문화가정후원

/ 서울국제음악제조직위원장과 한국외국어대학다문화교육원장이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2009년 개최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음악제는 지난 4월 24일(화)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독일의 바흐 스폐셜리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의 피아노
리사이틀로 이뤄졌다. 서울국제음악제는 대중들이 클래식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연주자의 현지 티켓 가격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로컬프라이스티켓 프로젝트, No-Show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10주년 봄 음악회에서는 ‘콘서트 쉐어링’을 목표로 서울국제음악제와 한국외국어대학교다문화교육원이
특별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 시민들과 함께 오는 5월 진행
될 ‘콘서트쉐어링’으로 모이는 수익금으로 만 7세 이상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11월 진행되는 서울국제음악제의
본 공연의 티켓 100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랜드마크 이벤트는 서울의 명소와 대학교를 찾아가 시민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티켓 나눔이 이뤄지도록
하는 문화 복지 행사이다. 서울국제음악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후원 행사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즉, 후원
받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적은 돈으로 뜻 깊은 나눔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이 함께 하는 2018서울국제음악제의 취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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