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유성호

 피아니스트 유성호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에 중앙음악콩쿠르와 KBS-한전 음악콩쿠르에 입상하였고, 이후 스위스에서 열린 제73회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일찍이 국내에서 이화경향, 국민일보, 세계일보 등 유수의 콩쿠르들을 석권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선화예고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16세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KBS교향악단,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디토 오케스트라,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페로 카메라타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다. 그 중 전설적인 지휘자 유리 바쉬메트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노바야 러시아 국립교향악단과 모스크바에서 연주하였던 쇼팽 피아노 협주곡은 현지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총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아트센터 인천 패밀리 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당 스쿨콘서트,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 금호 영재 콘서트,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올림푸스와 함께하는 올림#콘서트, 한국예술종합학교&동경예술대학교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젊은 예술가들이 드리는 감사와 희망의 콘서트 등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기획연주 ‘젊은 음악가 시리즈’ 초청 리사이틀을 가졌고, 서울국제음악제의 신진음악가 발굴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되는 등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매번 성장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실내악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그는 2016년부터 ‘카르포 트리오’ 를 창단하여 멤버로 활동하면서 금호 영체임버 콘서트, 스트링갤러리 에프홀 리사이틀,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 리사이틀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가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주소영을 사사하며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졸업,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전체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의 문하에서 깊은 예술성을 쌓아가고 있다.

Piano Sungho Yoo

Pianist Sung Ho Yoo was born in 1996 in Seoul, Republic of Korea. He began studying piano at the age of seven, and then, graduated at the top of his class in Sunhwa Arts high school, then he got a bachelor’s degree at the top of his class at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Recently, he began to stand out on the international stage by winning a special prize at Geneva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2018).

He had his first solo recital at the age of 14, at the Kumho Prodigy Concert Audition program. Besides, He performed with numerous orchestras including DITTO Orchestra(Rachmaninoff #2), KNUA Symphony Orchestra(Schumann), Tongyeong Festival Orchestra(Beethoven #3), KBS Symphony Orchestra(Prokofiev #2). One of them, his performance in Moscow with Novaya Rossiya State Symphony Orchestra, where legendary conductor Yuri Bashmet is an artistic director, had received great acclaim from local audiences.

Also, he had won the President's Award for his contribution to the development of the school, when he was a student at 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He had shown his wide range of playing such as Chosun Ilbo New Artist Concert, Art Center Incheon Family Concert, Tongyeong International Music Center School Concert, Peace&Piano Festival, Kumho Young Artist Concert. Furthermore, He had collaborative concerts with pianists from Tokyo National University of Arts several times. With a keen interest in chamber music, he is a member of the Trio Carpo since 2016.

Since 2013, he has been taught by Dae-jin Kim, who is both pianist and professor. He has been taking a graduate course at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