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서울국제음악제 1기 봉사단 

/4월24일 SIMF 1기 자원봉사단

1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국제음악제는 음악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15명의 시민 봉사단을 선발했다.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외국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래식을 사랑하는 서울 시민이 모였으며, 서울국제음악제의 공연 운영과 랜드 마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을 도와 즐겁고, 다가가기 쉬운 클래식 음악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게 된다.

이번 서울국제음악제 10주년 기념 봄 음악회으로 열린 마르틴 슈타트펠트 피아노 리사이틀 운영 전반을 도우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다음 활동으로는 5월 중 진행 되는 ‘서울국제음악제 랜드마크 이벤트’를 도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후원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랜드마크 이벤트란 ‘콘서트 쉐어링’을 목표로 서울의 명소와 대학교를 찾아가 시민들에게 500원, 1000원 정도의 소액 후원금을 십시일반 모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티켓 나눔이 이뤄지도록 하는 문화 복지 행사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봉사단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미 있는 후원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봉사단이 창단된 4월 17일부터 6월 중순까지 11주 동안이며, 각 주마다 6시간씩 봉사시간이 부여되어 총 66시간의 봉사시간을 1365 자원봉사센터에서 인증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봉사자들을 위한 서울국제음악제의 다양한 혜택이 준비 되어있다. 활동 기간 동안 성실히 봉사를 수행했을 경우, 모든 봉사자들에게 활동증명서를 발급하고 서울국제음악제의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하여 클래식 음악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이 모두 끝난 후에는 우수 봉사단원을 서울국제음악제 시민 홍보대사로 임명 할 예정이다.